[박종훈 기자] 스리랑카 이후 국가부도 도미노 시작? 과연 한국은 안전한가?

- 본질적인 문제는 스리랑카의 외환보유고가 심각하게 감소하였음. ( 달러 보유량 약 300억원정도)

- 왜 스리랑카는 급격히 무너졌는가?

    5. 스리랑카 족벌정치 : 친인척을 장관/대통령실에 채워넣음. --> 정상적인 국가 통치가 불가, 부정부패 증가

- 스리랑카가 무너지면 유사한 국가들의 자금이 철수되면서 디폴트 우려가 증가하고 있음. (블룸버그 기사)

 

[ 박종훈의 경제한방 ] 2022.7.14

- 7/9일 시민들이 대통령궁을 점거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음. 

- 스리랑카에서 국가 부도 발생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 본질적인 문제는 스리랑카의 외환보유고가 심각하게 감소하였음. ( 달러 보유량 약 300억원정도)

- 6월 28일에는 2주동안 석유를 못팔도록 강제하고 국민들에게 집에 있으라고 권고함.

    --> 응급환자 수술도 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교통수단이 마비됨. 

- 왜 스리랑카는 급격히 무너졌는가?

    1. 대외 여건의 악화 : 2001년 연쇄 폭탄테러, 코로나 팬데믹 --> 관광산업 붕괴 --> 외화 수급 불가

    2. 중국 일대일로 사업참여 --> 중국에서 빌린 돈의 문제

    3. 스리랑카 내부문제 : 라자팍사 대통령이 부가세를 낮춰줌 (15% -> 8%) --> 세수 급감 --> 국가 신용등급 하락

    4. 지난해 100% 유기농 국가 선언 : 화확비료/농약 수입금지 --> 병충해 증가 및 이모작/삼모작 불가 --> 생산량 급감

            ---->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이었으나 잘못된 선택이었음. 

    5. 스리랑카 족벌정치 : 친인척을 장관/대통령실에 채워넣음. --> 정상적인 국가 통치가 불가, 부정부패 증가

- 스리랑카가 무너지면 유사한 국가들의 자금이 철수되면서 디폴트 우려가 증가하고 있음. (블룸버그 기사)

- 포퓰리즘 정책 증가/엉뚱한 정책/부정부패 만연 --> 세수 부족 --> 고금리 국채발행 --> 국가 부도 주의 

- 외환보유액의 급격한 감소 --> 해외 헷지펀드는 환율 개입 국가를 노리게 됨. --> 통화 가치 절하에 short을 침.

    ex. 조지소로스 - 영국 통화 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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