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뭘 해온것인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담담하게 풀어내시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 생각의 빈틈들을 정확히 짚어주시는것을 보고
충격적이기까지 했습니다.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라고 생각하면 어김없이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3부작으로 되어 있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LL409se8sM
- 젊었을때로 돌아간다면, 알았으면 어땠을까하는 이야기들.
- 과거에는 안전하게 가는것이 대세였던것 같음.
- 미국에 처음올때 꿈이있거나 한것은 아니었음. 영어도 부족했음. 3~4년은 생존에 급급했음.
- 스타트업은 속도가 빠르다보니 감정적인 부분도 많음. (건강한 싸움을 못했음.)
- 기술적인부분(솔루션)에 집중하는것보다 결과 내는것에 더 집중을 했음. - 성공
- 회사에서 받는게 많아지다보니 변화를 주지 못했음. --> 주저 앉아 있던 꼴 --> 자신감의 부족
--> "가진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가진것과 새로운 기회를 교환한다"고 생각했어야 함.
- 망하는 조직에서는 자신감을 잃게 됨 (좋은 회사는 성장하는 회사임.)
- 회사가 망해가면 좋은 사람들은 떠나고, 할수 있는일도 줄어들고, 정치적으로 변하고 자신감을 잃게 됨 --> 오래걸림
- 미국이 다양성을 중시하는 사회지만 실리콘밸리는 예외. 남과 비교를 많이 함.
- 다른 사람은 잘돼고 나는 왜 여기서 이렇게 하고 있지? --> 자괴감이 듦.
그 친구들은 가진것을 버리고 불확실성에 자신을 던진 것임.
- 기회는 행동에 옮기는 사람에게 오는데 기회가 확실하면 모두가 잡을 것임. 따라서 불확실성을 통해서 잃는것이 아니라 교환한다고 생각하라. (안주하지 말고..)
- 작은 스타트업으로 갔는데 야후에서의 습관으로 돌아가려함.(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함.)
일을 하는데 옛날 습관으로 돌아가려함.--> 어떤 상황에서 불안해지거나 감정적이 됨. --> 예전에 그런 상황에서 나쁜 경험이 있었던 것임.
갑자기 감정적이고 불안해지면 과거의 상처와 관련되며, 커리어가 길어질수록 상처가 많아지므로 현명해지는 것보다
오히려 상처들로 인해 부정적인 사람이 됨. (상처가 치유되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문제임)
- 사람이 변화하는 방법. 안해본 것 해보는것, 싫어하는것을 다시 해보는것.
--> 불안한 감정이 생기면 다시 해봄(정공법) --> 그 모드에서 완전히 벗어나는데 오래 걸림.
- 휴식이 필요함. 내가 뭘 원하는지 알게됨. 내가 뭘 해야하는 사람인가?
2부
- 휴식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수 있었음. 다만 쉰다고 구체적인 목표가 생기진 않음.
하지만 내 인생을 남들의 시각에서 살았구나라고 깨달음. 어떤 결정이든 나를 최우선으로 하게됨.
- 시간은 유한한 자원임.
- 자기 증명을 하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대로 이끌수 있다면 재미가 있을수 있음.
- 스타트업은 미션이 명확해야함. (유데미 : 누구가 교육에 쉽게 접근하고 저렴해야 한다.)
누군가를 뽑으면 그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고민함.
- 성장 단계마다 다른 사람이 필요하며, 그 사람들이 들어오려면 내가 가진 문제점, 경험의 제약을 알아야 함.
- 빨리 회사를 그만둔건 후회가 안됨. 하지만 오래다닌건 후회가 됨.
- 빨리 그만둔회사들은 맞지 않아서 이겠지만, 나에게 잘 맞는걸 찾은것이고, 나의 상처들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게됨.
- 결과에 FOCUS
- 어떤 문제를 해결할때 많은 엔지니어들은 솔루션에 포커스 함. 하지만 그 문제가 중요한지를 따져보는게 중요
--> 이일을 왜 해야하고,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선택했다면 솔루션보다는 빠른 결과를 최소의 비용으로 내야함.
- 조금더 젊었을때 멘토를 찾을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3부
- 한국 취업자는 안전하고 모험을 덜 하고자 함.
- 시대적으로 뜨는 학문만 학습하려면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함.
- 많은 면접을 시도하고 많은 경험을 하라 --> 준비를 많이 하려하지 말것 --> 시작점이 중요한게 아니라 종착점이 중요함.
- 커리어가 개발은 되었는데 불만이 있는 사람들 : 불확실성으로 수비모드가 된 사람들
-> 모든 기회에는 불확실성이 있으므로, 내가 가진것을 버린다고 생각하지 말고 교환한다고 생각하라.
- One way door : 문을 열고 나가면 끝. 되돌이키기가 안됨.
Two way door : 아니다 싶으면 다시 돌아올수 있음.
-> 아마존에서 one way인지, two way인지 론칭전에 판단함. one way면 더욱 깊게 논의 함.
인생에서도 내가 하는일이 one way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two way임. (평판과 잡음이 없으면 돌아올수 있음.)
- 커리어의 결정은 머리로 하지 말고 가슴으로 하라. (커리어 결정을 논리적으로 하기는 힘들다)
안해본것이 후회를 남김 --> 후회를 최소화하라.
- 커리어 초기에 좋은 메니저, 사수를 만나는 것이 중요함.--> 면접기회를 활용할것.
면접시 질문을 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할수 있도록 할것.
- 회사와 메니저가 안맞는 것은 데이팅과 비슷한 것같음. --> 맞추기보다 새로운 환경을 찾는게 더 좋을수 있음.
- 멘토 : 내 커리어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함으로써 방향에 대한 생각을 할수 있게 해주는 사람.
- 자기 검열을 줄이자 : 동아시아권 사람들이 요구를 못하는 특성이 있음.
--> 자신의 생각대로 일을하다보니 조율이 아니되는 경우가 있음. --> 요구를 함으로써 같이 방향을 잡도록 할것.
- 너무 기술적인 부분에 포커스 하지 말고, 내가 영향력을 퍼트릴수 있느냐가 중요함.
- 기술에서 손을 떼는 순간 커리어가 망한다고 생각하는데, 한단계 더 나가려면 기술보다 큰그림과 결과에 더 집중할것.
- junior는 기술을 깊게하고 넓히는데 중요하지만 senior는 스킬은 기본이고 이때부터는 영향력이 중요함.
- Senior는 우선순위를 따져야함.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임펙트가 있는지를 이해해야함.(시간은 유한함.)
지금까지 내가 잘한일들, 특징등 밖으로 한단계 더 나아가야함. 중요하지 않은 일은 대충해도 된다.
- 스테이지를 넘어가려면 자기 성찰이 필요하고,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음
- 빨리 행동에 옮겨 볼것. 실패해도 배우는 것이 많으므로 걱정을 줄일 것.
- 어디가 됐건 좋은 사람들과 일을 할수 있다면 사람들을 먼저 우선으로 볼 것 (인적 네트워크는 중요함.)
- 첫인상에 너무 좌지우지 되지 말것. 누구를 만나건 호기심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어 볼것.
- 아무리 상대가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어도 기운이 빠지거나 기분이 나빠지면 안만나도 됨.
- 새로운 일을 시작할때는 주변에 나를 서포트 해주는 사람을 만들고 힘빠지게 하는 사람은 만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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