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지표] FOMC를 이해하자!!!!!!!

하락장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금리향방에 대해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금리 방향을 결정하는 FOMC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OMC란?

FOMC는 연방 공개시장 위원회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로 공개시장조작(OMO)을 지시하여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FRS:Federal Reserve System)의 한 분과입니다. 

FOMC 위원회는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7명의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위원과 5명의 연방준비은행 총재들로 채워집니다.

FOMC의장은 이사회의 의장이 맡고,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상임이사인 동시에 위원회의 부의장을 맡게됩니다.  

이때 뉴욕 연방 준비은행의 총재는 항상 포함됩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Board of Governors) 연방준비은행(FRB)의 12개 지점을 감독하고 국가 통화정책을 관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으며, 미국의 전반적인 은행제도를 감독하고 규제하고 있습니다.  이사회는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이 인준한 7명으로, 임기는 14년이고, 재임은 불가능하며 2년마다 1명씩 교체됩니다.  이를 라고 합니다.  연방 준비 은행(Federeal Reserve Banks) FRB는 12개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클리블랜드, 리치먼드, 애틀랜타, 세인트루이스, 미니애폴리스, 캔자스시티, 댈러스) 각 준비은행은 담당구역의 은행들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각 지역 은행의 총재는 해당 은행 소속의 위원회에서 선출되지만, 임명을 받으려면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총재의 임기는 5년이며 재임이 가능합니다.

12명의 FOMC 위원들은 단기 통화 정책에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를 논의합니다.

위원회 위원들은 크게 3가지 '파'로 구분됩니다. 

긴축 통화 정책을 선호하는 매파(Hawks), 경기 부양을 선호하는 비둘기파(doves), 그 중간에 있는 중도/온건파로 분류합니다. 

 

기능

가장 중요한 기능은 미국 달러의 발행이며, 지급 준비율 변경, 주식 거래에 대한 신용규제, 가맹 은행의 정기 예금 금리 규제, 연방 준비 은행의 재할인율을 결정합니다. 

 

 

 

 

 

정기 회의

이 위원회는 매년 8회의 정기 회의를 개최합니다. 

2022년의 경우 아래와 같이 FOMC 회의를 개최합니다.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omccalendars.htm

The Fed - Meeting calendars and information

회차	2022 FOMC Meeting 일정
1	1월 25~26일
2	3월 15~16일
3	5월 3~4일
4	6월 14~15일
5	7월 26~27일
6	9월 20~21일
7	11월 1~2일
8	12월 13~14일

본회의 끝나면 FOMC의장의 연설이 있습니다. 
이 연설이후에는 FOMC 의원들이 여러 회의석상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합니다. 

이 의견들은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FOMC 회의를 통해 논의한 내용들을 조금씩 흘려줍니다. 

이것을 Forward Guidence라고 하고  FOMC 회의 종료후 2주뒤 공개되는 상세 회의록(Minutes)사이에서 충격을 줄여줍니다. (때론 충격을 배로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상세회의록을 통해 통화정책에 대한 FOMC 입장을 자세히 살펴볼수 있으며, 트레이더들은 금리 결정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연준의장의 말을 한글자씩 공들여 해석하려고 합니다.  

 

FOMC 관련 증시 격언

 - 연방준비제도에 맞서지 마라(Don't fight the FED)

      --> 중앙 은행 정책에 순응해야 투자의 세계에서 살아남을수 있다.

 - Gradually and then suddenly - 허밍웨이 : 미지근한 물속의 개구리를 집어넣고 천천히 열을 올리는경우를 빗댐.

      --> 중앙은행의 인식이 상황 전개를 제 때 쫓아가지 못하는 오류

          뉴욕타임스(NYT)는 2008년 당시 연준의 오판 소식을 전하면서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파산에 대해 했던 명언

 - 샤워실의 바보(A fool in the shower room) -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

      --> 샤워실의 바보는 샤워실에서 물을 틀때 따뜻한 물이 빨리 나오게 수도꼭지를 온수쪽으로 과도하게 돌렸다가

          너무 뜨거우면 깜짝 놀라 얼른 찬물쪽으로 돌리는 경우를 일컫는말.

            경기 과열이나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 및 쟂정 정책 당국의 섣부른 시장 개입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수 있다는 점을 설명함. 

 

FED가 참고하는 지표

- 5년물 기준 기대 인플레이션

- 장단기 금리차(2년물-10년물)

- 근원 PCE 가격지수

- 비농업 신규고용과 실업률

- 소비자 물가지수 CPI

- 생산자 물가지수 PPI

- ISM 비제조업 구매자관리자지수

 

 

 

기타 인덱스 참조

경제지표따라잡기 | 신한금융투자 [d21]